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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정보 및 첫만남 줄거리 해외반응 후기

정보

태양의후예는  2016년 02월 24일부터 2016년 04월 14일까지 16부작, 스페셜 3부작까지 방영한 KBS2 수목 드라마입니다.

특수부대 대위 유시진과 외과의사 강모연이 운명적으로 만나며 시작됩니다. 우연한 만남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유시진은 군인으로서 전투에 참여하고 강모연은 의사로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전쟁터와 재난 지역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며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드라마입니다.

첫 만남 줄거리

포상 휴가 나온 유시진과 서대영은 총 쏘는 게임을 하던 중 도둑이야 소리를 듣고 장난감 총을 들고 나와 오토바이 탄 좀도둑을 쏴버립니다. 다친 좀도둑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보내고 커피숍에 앉자 얘기를 하던 중 서대영의 핸드폰을 도둑맞을걸 알게 됩니다. 병원으로 찾으러 가게 되고 좀도둑은 치료를 받지 않고 도망가려 하다가 의사 강모연에게 걸려 다시 돌아옵니다. 도망가지 않을 테니 믿어달라며 핸드폰을 맡깁니다. 그사이 유시진과 서대영은 전화 벨소리를 찾아 핸드폰이 있는 곳으로 도착해 보니 강모연이 전화를 받습니다. 핸드폰을 돌려 달라고 해도 깡패로 오해한 강모연이 주지 않자 둘은 사라진 좀도둑을 찾아 나섰고 다른 사람들에게 맞고 있는 좀도둑을 구해주게 됩니다. 그사이 서대영에게 전화했다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병원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명주는 해성병원으로 와서 예전에 악연이었던 같은 대학 선배 강모연과 마주칩니다. 윤명주는 헤어진 전 연인 서대영을 찾아 생사라도 알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따져 묻고 유시진과 강모연은 CCTV를 보고 오해를 풀게 됩니다. 미안하면 상처 치료를 해주라고 하는 유시진 매일 병원에 와도 되냐고 묻습니다. 둘 사이에 호감이 생겨나며 " 의사면 남자친구 없겠네요 바빠서? " " 군인이면 여자친구 없겠네요 빡세서? " 둘 사이에 썸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시작도 해보기 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UN직원 2명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작전을 떠나게 됩니다. 다음 주 주말에 만나서 영화 보자는 말과 함께 옥상에서 헬기를 타고 떠나 버리고 맙니다. 주말이 되고 작전을 성공한 유시진은 병원 앞에서 강모연을 기다렸다가 집으로 가 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갑니다. 영화가 시작 전 유시진은 전화를 받고 급히 떠나버리고 강모연도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그 후 다시 만난 두 사람 유시진에게 이번엔 어디 갔다 왔냐고 묻고 규정상 자세히 알려줄 수가 없다고 대답합니다. 강모연은 두 사람 만나게 되면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을 알아차리고 " 나는 매일같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고 수술실에서 12시간도 넘게 보내요 그게 제가 하는 일이죠 생명을 위해 싸우는 거 그런데 유시진 씨의 싸움은 죽음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거네 "  " 군인은 명령으로 움직입니다 때로는 내가 선이라 믿는 신념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의미라 해도 전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동안 전 3명의 전우를 작전 중에 잃었습니다. 그들과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나와 내 가족, 강 선생과 강 선생 가족 그 가족의 소중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  " 저는 의사입니다 생명은 존엄하고 그 이상을 넘어서는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해요 "  " 그렇군요 "  " 제가 기대한 만남은 아닌 거 같네요" " 이해합니다" " 가보겠습니다" " 즐거웠습니다" 직업 가치관의 차이만 확인한 채 둘의 첫 만남은 끝이 납니다.

또다시 4명의 만남

강모연은 TV생방송 땜방으로 나갔다가 고정이 되고 안되면 교수도 임용되고 VIP병동으로 발령받아 수술도 하지 않고 인생역전이 됩니다. 어느 날 이사장이 저녁식사를 하자는 말에 들떠서 나갔다가 호텔방에서 바로 벗자는 말을 듣고 가방으로 때리고 나와버립니다. 화가 난 이사장은 다음날 회의에서 우르크로 가야 할 봉사단 팀장으로 강모연을 지목합니다. 8개월 파병을 왔던 유시진은 강모연이 그냥 지나가는 인연은 아니었나 봅니다 말에 "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히는가 봅니다." 태백부대까지 가기 위해 기다리던 응급진료팀 수송기가 도착하고 강모연 스카프가 바람에 날리며 유시진 등장합니다. 스카프를 주워주며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됩니다. 윤명주 또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우르크로 파병을 오게 됩니다.

해외인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가 많았습니다. BBC뉴스에서는 이 드라마를 아시아를 휩쓴 한국의 군사 로맨스라고 소개했고 그 인기로 송중기와 송혜교가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들의 팬층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국드라마의 영향력을 한층 더 확장시켰습니다. 한류팬들 사이에서 필수 시청 목록에 오를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후기

군인과 의사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쟁과 인류애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전쟁과 사랑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깊이 있게 느끼게 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액션과 로맨스 인간의 따뜻함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유시진과 서대영은 임무를 떠난 후 사망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고 1년이란 시간이 흘러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극적인 재회장면은 눈물 없이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제사상을 먹고 있는 유시진을 본 병원 식구들 반응은 너무 코미디입니다. 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드라마 꼭 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