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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드라마 정보 및 첫무전기줄거리 해외반응

프로그램 정보

드라마 시그널은 2016년 01월 22일부터 2016년 03월 12일까지 16부작으로 방영한 tvN 금토 드라마입니다.  "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형사 이재한과 현재형사 박해영 그들의 간절함이 미제사건을 해결합니다. 타임슬립 형사 스릴러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과거사건과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무전기로 통해 수사과정을 연결하는 범죄수사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 

박해영(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 계급장까지 단 엘리트지만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쳐있다. 세상을 비뚤게만 보다 보니 느는 것은 관찰력과 의심뿐이었다. 어릴 적 친구가 유괴당하는 걸 보게 되었고 형사들에게 말도 하고 민원도 넣었지만 다들 어리다고 무시를 했기에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방황했지만 반친구가 경찰대학은 내신을 안 본다는 소리를 듣고 공부를 해서 들어가게 됐고 경찰대 면접에서 형의 범죄행위 이력 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홀로 어렵게 자란 학생에게 기회를 주자는 면접관이 있어 합격이 되었다. 까칠한 성격에 인간관계는 엉망이었으나 그 덕으로 프로파일러가 되었다. 

차수현(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팀장)

조폭을 동생 다루듯 하는 카리스마 빛보다 빠른 수갑 채우기 테크닉 구구절절 말보다 눈빛 하나 동작 하나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현장에 죽고 사는 15년 차 베테랑 형사이다. 수사자료에 파묻혀 다크서클을 키우는 워커홀릭이다. 장기 미제 전담팀을 떠맡고 사건들을 해결해 간다. 배터리도 없는 낡은 무전기로 누군가와 계속 무전을 나누는 박해영을 발견하고 그 무전의 상대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이재한일수도 있다는 걸 알고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재한(강력계 형사)

잔머리 굴릴 줄 모르고 한번 시작한 일은 무조건 직진하는 우직한 형사이다. 그러나 짝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고개 한번 못 드는 무뚝뚝한 남자... 어릴 적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올랐지만 연습도중 부상을 입고 유도를 그만뒀다. 유도 밖에 몰랐던 그가 택한 제2의 길은 경찰이다. 국회의원한테 딱지를 뗐다고 갖은 구박을 받아도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에 명절이면 떡값, 노후엔 연금까지, 복잡하게 머리 굴릴 필요 없이 몸으로 하는 일이 딱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1989년 어느 날 인생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희대의 연쇄살인범죄 " 경기남부 부녀자 살인사건 " 과 미래에서 걸려온 박해영의 무전이다.

첫 무전기 줄거리

쓰레기봉투를 뒤져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연예부기자에게 알려주다 현장에서 딱 걸려 진양경찰서에 온 박해영은 돈 한 푼 받지 않고 취미생활로 알려줬다 말하고 차수현과 티격태격하던 중 고소를 취하했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갑니다. 차수현은 " 경찰 싫어하고 품위 있는 박해영 경위 늦기 전에 새 출발 시작해 당신 경찰 안 맞아 " 박해영은 가면서 혼잣말로 "다신 보지 맙시다" 코웃음 칩니다. 경찰서를 둘러보다 어릴 적 친구 유괴사건 제보를 하러 왔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차를 타고 집에 가려는데 폐기물 차량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고 운전기사는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갑자기 차 뒤편 폐기물 안에서 지지직 " 박해영 경위님 나 이재한 형사입니다 박해경 경위는 거기 있습니까? 여기 당신이 얘기한 한정동 선일정신병원입니다. 건물 뒤편 맨홀에 목을 맨 시신이 있습니다. 김윤정 유괴사건 용의자 서형준 시신입니다 근데 엄지 손가락이 잘려있어요 누군가 서형준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한 겁니다 진범은 따로 있습니다. " 소리가 들려오고 폐기물 사이에서 불빛과 소리가 나는 무전기를 발견합니다. 대화를 이어가려는데 불빛과 소리까지 꺼져 버리는 무전기... 귀신에 홀렸나 따귀까지 때려봅니다. 그러고는 무전기가 옛날에 쓰던 거라 배터리가 방전되어 쓸 수도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이재한 형사가 한 말이 생각이 나고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증거를 찾기 위한 거라며 무전기를 들고 정신병원으로 향합니다. 건물 뒤편 맨홀에서 백골사체를 발견하고 차수현에게 연락을 합니다. DNA 검사 후 서형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차수현은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데... 다시 시작된 김윤정 유괴사건 공소시효 만료 몇 시간을 남겨두고 범인을 쫓기 시작합니다.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을 거라던 범인을 공소시효 만료 20분 전 범인을 찾고 10분 남겨두고 범인을 취조하는데... 범행을 자백하지 않고 시간만 지나길 바라는 범인. 서형준을 죽였다는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고 범인은 연행됩니다. 그 후 장기미제전담팀이 생겨났고 차수현은 발령을 받습니다. 그 후 갑자기 시작된 지지직 무전기소리에 신이 난 박해영은 덕분에 김윤정 유괴사건을 해결했다며 신나 합니다. 이재한 형사는 피를 흘리며 힘겹게 " 나 이게 마지막 무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무전은 다시 시작될 거예요 그땐 경위님이 날 설득해야 합니다 1989년의 이재한을.. 과거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 무전에서 총성이 들리고 다시 꺼져 버립니다. 장기미제전담팀에 박해영까지 합류하면서 사건 해결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사건은 26년 전 장기미제사건으로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이재한과의 무전 1989년의 순경시절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과거에서 이재한이 사건을 해결하면 미래는 변하고.. 그 사실을 박해영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이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주요 사건과 메시지

여러 미제 사건을 소재로 하여 정의와 부패, 시간의 힘에 대한 고찰을 전달합니다. 특히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가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정을 통해 시간의 연속성과 그에 따른 인과관계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드라마는 한 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과거의 실수나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기요인 및 해외 반응

흥미로운 타임슬립 설정과 미스터리, 현실적인 사건을 결합하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주며 시그널 드라마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다양한 세대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일본에서는 리메이크가 제작되었으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중국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서 시그널의 평점이 10점 만점에 9.2점으로 한국 드라마로서는 보기 드문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후기

드라마 시그널은 단순한 범죄 수사물이 아닌 과거와 현재가 무전기로 연결되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타임슬립 수사 드라마입니다. 단순히 범죄를 해결하는 스릴러가 아닌 시간의 힘과 정의를 실현하려는 캐릭터의 진정성과 희생이 돋보이며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현실적인 사건들이 몰입하게 만듭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빛을 발하며 캐릭터의 감정이 깊이 전달됩니다. 궁금증이 생기는 마지막 회에 이재한형사가 나타나고... 끝이 나는데 빨리 시그널 2가 제작되어 궁금증이 해결되면 좋겠습니다.